[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3일 구항면 태봉리 정의호 씨 논에서 실시됐다.

정 씨가 심은 품종은 조생종인 '청아'로 미질이 좋고 내재해성을 가져 조기 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며 오는 8월 중순 쯤 추석 전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군은 품질 좋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시작에 앞서 전체 8천520㏊의 논에 벼 육묘용 제조상토, 묘판처리 약제, 건전묘 육성 영농자재 등 공급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잡초 및 병해충 방제와 생육시기별 물 관리를 병행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에 모내기를 마쳐야 된다"며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현구/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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