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위주의 안전문화 나눔·소방안전 홍보"

괴산소방서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홍범식 고택(괴산읍 소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 괴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 나눔을 전개했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홍범식 고택(괴산읍 소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 괴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 나눔을 전개했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을 생활화하고, 체험위주의 안전사고 예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문화 나눔의 장으로 준비됐으며, 제14회 괴산군 어린이날큰잔치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했다.

이날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119구조대 수평인명구조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포그(fog)사용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홍보 ▶응급처치 및 CPR 등 체험위주의 행사 ▶소방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영웅이 색칠하기 ▶꼬마소방차 연필꽃이 만들기 등 소방과 함께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꾸며졌다.

이와함꼐 미래소방관을 꿈꾸며 희망을 키워가는 괴산고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119안전체험을 진행했으며, 괴산지역 어린 아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나눔의 기회도 마련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어릴 적부터 배운 안전지식은, 올바른 안전습관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괴산의 어린이들이 미래의 안전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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