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 맞아 정책 발표

정의당 로고. / 정의당 충북도당 제공
정의당 로고. / 정의당 충북도당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초과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 추진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한 가정에 중환자나 난치병 환자가 있을 경우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어린이의 경우 가족들의 고통은 배가된다"며 "본인부담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어린이의 경우 초과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성남시의 경우(4월1일 조례 제정) 연간 약 15억원의 예산이면 가능하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있다"며 "청주시의 경우 더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달중 토론회를 갖고 6월 청주시 또는 청주시의회 차원의 연구용역 실시 촉구, 8월 조례제정 추진 촉구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