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카 타고 소화기 물총 '쓩쓩'… "신나는 하루"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본사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사진을 있다. / 김용수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본사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사진을 있다. / 김용수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싸이카 순찰대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눈길. 김철영 경위와 곽도현 경사가 참여한 체험행사는 아이들이 싸이카에 직접 올라 타 기념촬영.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이미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본사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119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 김용수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본사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119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 김용수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119안전체험행사장에 종일 아이들 발길 이어져. 충북도소방본부와 동·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심폐소생술·물소화기·비상탈출구 이용법 등을 설명. 이에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해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소감을 밝혀.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뒷정리에 나서는 등 아름다운 마무리에 동참해 훈훈,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가지고 온 물건들과 주변 쓰레기를 수거. 이에 행사 관계자들은 쓰레기 등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 제공. 행사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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