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각별한 관심과 노력 필요"

바른미래당 김수민의원은 4일 청주 오창지역 대기관리권역 포함문제와 관련, "환경부가 이달 중에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혀 왔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환경부에 청주시 오창 지역을 대기관리 권역으로 포함하는 문제에 대한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환경부는 최근 김 의원에게 "이달 중에 권역 지정(안)을 만들고 9월까지 지자체, 시민단체, 산업계 등 이해 관계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거쳐 10월 입법예고를 하고, 내년 4월에 하위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서면으로 답변 해왔다. 또 환경부는 "청주 오창지역의 대기관리권역 포함 여부는 권역 지정(안) 마련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주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인 청주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청주시 오창 주민들과 함께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사안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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