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인 김규식 사장은 공채 1기로 입사해 29년간 근속했다. 주류사업의 해박한 지식과 지역사회와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온 김 사장은 내부로는 최초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김 사장 선임은 지역사회와 상생, CSV(공유가치창출)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조웅래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는 평가다.
지난 2004년 당시 선양소주를 인수하고 대전에 정착한 조웅래 회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우선 목표로 노력해 왔다. 그런 조회장의 옆을 늘 지켜온 김 사장은 누구보다 조 회장의 깊은 뜻을 잘 아는 인물이다.
한편 2010년 12월 취임 이후 맥키스컴퍼니의 성장을 이끌어온 박근태 사장은 선양대야개발의 대표직에 전념한다.
김규식 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전상고, 한남대 법학과, 한남대학원 언론홍보광고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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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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