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장비 동원 철거 시작… 내달 중순 역사 속으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2017년 12월 화재가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이 1년 6개월여 만에 철거된다.

사전작업(방진막, 안전지지대 설치, 내부 잔해물 제거 등)을 완료한 철거업체는 7일 오전 10시부터 크레인으로 굴착기를 건물 옥탑부로 올려 본격적으로 철거를 시작했다.

시는 내달 중순까지 철거작업을 끝내고, 시민문화타워를 건립하기 이전까지 시민들을 위한 무료주차장으로 활용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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