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대비 아동·청소년·치매위험 노인 74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가 지난 5일 보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진행되는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지문등록'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은경찰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청소년·치매위험 노인 총 74명에 대해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최근들어 어린이 실종에 대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호자 신청을 받아 지문, 사진 정보를 경찰청에 등록하는 '사전 지문등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전 지문등록'은 어린이집에서 단체 등록을 실시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에 방문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집에서 간편하게 '안전Dream'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도 가능하다.

보은경찰서는 이날 지문등록 서비스 외에도 아동안전에 대한 알림장, 관련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각종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도 펼쳤다. 송창희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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