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보광초(교장 이용표)는 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최근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청주기상지청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기후변화 교실에서는 기후변화 및 지구 온난화의 개념과 함께 '기후변화 팝업북' 만들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보광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청주기상지청에서 공모한 '우리 학급 기후변화 지킴이' 공모전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다.

천예은 학생(6년·여)은 "이번 기후변화 교실 및 공모전을 통해 지구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표 보광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파란 하늘 아래 미세먼지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천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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