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이웃돕기 기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 봉사'가 이웃돕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주민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처 공직자들은 주말인 지난 4일 부서단위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지급받은 실비(2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2일에는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산면여자의용소방대, 덕산적십자단위봉사회, 덕산중학교 자모회가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를 난치병을 앓고 있는 덕산중학교 A군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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