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보탑사(주지 능현 스님·조계종)는 7일 송기섭 군수에게 저소득층 아동 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능현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33명의 교육비와 생계비로 전달된다.

보탑사는 2017년 수해 성금 1천만원에 이어 지난해 5월에도 저소득층 아동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