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4일간…도민체전 연계 추진

2017년 10월 청주에서 열린 '충북우수시장박람회' 모습. / 중부매일DB
2017년 10월 청주에서 열린 '충북우수시장박람회'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6월 12~15일 4일간 괴산군에서 열린다. 그동안 9~10월에 열렸던 것을 올해에는 괴산에서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전(6월 13~15일)과 연계해 행사 시기가 앞당겨졌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 도내·외 시장 30여곳이 참여해 95개 부스를 설치해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2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상인가요제 등 볼거리와 시·군별 전통시장 향토음식 장터 운영, 타·시도 전통먹거리 판매, 시식행사,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이 마련된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7일 "2007년 제1회 행사부터 11회까지는 청주지역에서 열렸고 지난해 충주시에 이어 올해에는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올해에는 괴산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전기간과 맞물려 6월 12일에 개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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