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중부매일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사슴클러스터 부스에서 사람들이 무료시식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김용수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야구장에서 중부매일 주최로 열린 '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사슴클러스터 부스에서 사람들이 무료시식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5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청주어린이큰잔치'에서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보따리'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이날 운영본부 바로 옆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린이용과 어른용 녹용 농축액 1천명 분을 무료로 나눠줘 남녀노소 호응을 얻었다. 이 녹용농축액은 국산 녹용과 6년근 홍삼, 각종 한약재가 듬뿍 들어간 건강식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 주문제작한 사슴머리띠 200개, 사슴뿔을 형상화한 열쇠고리 겸 병따개 2천개, 풍선 1천개 등도 아낌없이 나눠주며 선물공세를 펼쳤다. 사슴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외에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이달 28~30일 열릴 제1회 녹용축제의 입장권 500장(1장으로 2인 입장)도 무료로 배포하면서 축제 홍보에도 나섰다. 녹용축제에서는 녹용절각 무료체험, 사슴불고기 점심 제공,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사슴클러스터사업단에서 열린다.

사슴클러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 청주시 지원으로 2010년 설립돼 국산 녹용을 가공해 다양한 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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