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영농기를 맞아 농업인 대상 상호금융 '영농특별저리자금'을 적극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상호금융 영농특별저리자금대출은 영농자금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중앙회 이차보전을 통해 2.8% 금리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도내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4월말 현재 900여 농가에 약 230억원을 지원했다"며 "저리자금 지원을 통해 수입농산물 증가와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비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