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공모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전국단위 기념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지역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과 충주관광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시는 충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충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관광지와 축제, 문화예술, 역사, 특산물 등 충주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현재적 이미지의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실용성있는 기념품으로서 지속 생산이 가능한 3만 원 이하의 공예품·공산품·패션잡화류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모기간 내에 1인당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단, 국내·외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상품의 유사 및 모방품, 타 공모전 입상작,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작품은 응모를 제한한다. 

응모 희망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안을 참고해 제출서류 및 작품을 충주체험관광센터(845-0245, 850-672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마감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4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상 6점 각 60만 원, 입선 8점 각 3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심사가 끝나는 7월 중 개별 통보 및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8월부터 한달 간 시청과 무술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 중 우수 작품은 일부 구입과 관광안내소 입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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