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주제

청주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모습. / 중부매일DB
청주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기념식, 점심나눔, 식품안전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충북도와 11개 시·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31명 표창, 안전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청주중앙공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9개 식품위생단체가 400여명의 어르신에게 소머리국밥과 떡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점심 나눔'을 전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청주 성안길 철당간 일원에서 식품위생단체 임직원 및 충북도 공무원 50명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나트륨 저감화 등을 내용으로 식품안전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식품안전주간동안 4개 시·군(청주 충주, 진천, 음성)에서도 기념식을 개최하고 11개 시·군에서는 식품안전실천 결의, 홍보캠페인 등을 갖는다. 기념식은 청주시의 경우 오는 10일 오후 2시 청주시청에서,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진천군은 14일 진천군여성회관, 음성군은 17일 음성군청에서 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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