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제공
홍성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8일 심정지 환자를 구한 소방공무원 7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실제로 지난 2월 15일 홍성읍의 한 빌라에서 아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암119안전센터 김강수, 김학효, 박태현, 김지영, 119구조구급센터 김소완, 구영선, 위진주 대원은 현장에 도착, 병원 이송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킨 바 있다.

송원규 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생명을 구한 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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