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보건소(소장 김대식)가 '2019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내 피부에 촉!촉! 아토피교실'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내 피부에 촉!촉! 아토피교실'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 및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6주간 한의약 진료와 조리실습, 목욕보습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아토피 피부염의 한의약적 접근과 아동·청소년 대상 한의약 사업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행복한 노년 한의약 중풍예방교실'과 '관절 튼튼! 한의약 관절염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중보건한의사 및 전문 강사와 함께 연중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보건소 청사 및 공주환경성건강센터, 읍, 면, 동 경로당 등 18개소에서 '심신화평 한의약 스트레스교실'과 '구구팔팔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등 4가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6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교육과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기공체조 운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환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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