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픈 캠퍼스_스마트자동차공학부 부스에서 자동차 게임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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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8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문대는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학교 교육 내실화와 학생, 학부모, 고교 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67개교를 대상으로 심의를 한 결과 선문대를 포함한 57개 대학이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에 있어 ▶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 고른기회전형 운영 ▶ 대입전형 운영 여건 ▶ 사업계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문대는 입학사정관 신분 안정화 및 대입전형 공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에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문대의 경우 지난해 8억 9,2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송종현 입학처장은 "6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우리 대학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대입전형의 공정성 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올해 1,826명을 수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올해부터 입학생 전원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으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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