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LED조명, LED전등 21개···취약계층에 달아줘

기자] 괴산군 문광면(면장 김전수)은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LED전등 21개(420만원 상당)를 면내 취약계층에 달아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문광면에 따르면 '새빛LED조명'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내 21개 저소득 홀몸 노인가구를 방문,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 주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민갑기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LED전등 설치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K할머니(85·양곡3리)는 "척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전등을 끄고 켜기가 불편했는데, 리모컨 덕분에 누워서도 전등 조작이 가능해져 매우 편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전수 문광면장은 "어르신들의 집을 환하게 밝히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민갑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