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뛰기 금메달 쾌거
포환던지기·5천m서 동메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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