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안전체험관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연계 18종 체험공간 구축

충북도교육청은 8일 제천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테이프커팅 모습.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8일 제천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부지 내에 자리 잡은 이 체험관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충북 첫 학생안전체험관이다.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인 생활 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재난 안전, 직업 안전, 응급처치와 연계해 18종의 체험공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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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안전체험관 전경

특히, 지진체험장은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체험자(20명) 전원이 동시에 지진의 진동과 심리적인 공포까지 체험하는 전국 최고 시설이다.

무료 체험 예약은 충북학생수련원 누리집(http://www.cbstc.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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