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함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가 8일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용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주시
청주시 통함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가 8일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용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청주시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가 8일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문화예술과, 충북문화재단,구청 행정지원과, 읍면동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변경사항 설명, 이용활성화 방안 논의,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 발급되며, 1인당 연 8만 원 범위 내에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 분야 정부 국정 과제로 제시돼 있는 문화복지 관련 핵심 사업"이라며 "가정의 달인 5월에 사용 빈도가 많은 만큼 수혜대상자인 문화소외계층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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