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8일 오전 10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 소재 5개 노인복지관(청주시노인, 가경, 상당, 내덕, 서원)에서 2천30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식, 카네이션 나누기, 공연, 부대행사, 무료특식,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2018년에 개관한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서대석)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춘의 봄'이란 주제로 2019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손용기 대표와 오제세 국회의원,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차태환 발전위원장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충북MBC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1부 기념식에서는 축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부대행사(네일아트, 차 나눔, 혈압·혈당체크, 전통놀이), 무료특식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자 18명을 대상으로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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