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상식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관서 전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이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단재서예대전 대상에 문인화 부문의 서문희(40·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서문희씨의 '묵국'은 창의성과 농담의 조화가 잘 표현됐고 구조 또한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서예발전과 우수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이번 서예대전에는 총 31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우수상 한글 부문에 이지연(55·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전예서 부문에 남은화(58·영동군 용산면 율리), 해서 부문에 오수현(51·증평군 증평읍 남차리), 행초서 부문에 안승준(67·충주시 용산동)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특선에 김정자씨 등 69명이, 입선에 송석요씨 등 215명이 입상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입상 작품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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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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