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과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장래희망으로 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년 6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내용은 교육청의 역할,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과 실제 근무 부서를 방문하여 부서별 멘토들을 만나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부서별 탐색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둠별로 주어진 과제에 따라 '멘토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업무체험이 미래에 학생들에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고등학교 때 품었던 교사의 꿈, 교사로 재직할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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