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치아손상 시 지원

9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이시종 위원장과 곽인주 충북치과의사회 회장(사진 왼쪽서 세번째)이 치과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9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이시종 위원장과 곽인주 충북치과의사회 회장(사진 왼쪽서 세번째)이 치과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9일 충북치과의사회(회장 곽인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치과의사회는 격투 종목 시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손상에 대비해 치과진료, 인력지원 등을 협력하고 경기장에 치과의료인력을 파견해 경기 중 부상선수 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동안 의료서비스에 도내 12개 의료기관과 치과의사회가 참여하게 된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치과 진료도 우리 대회에 필요한 부분으로 특히 격투종목은 타격으로 인한 치아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선수 보호에 최대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 100개국 4천여명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