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위원단 등 총 9명이 참여한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주탑 현수교 케이블 및 안전난간 고정상태, 시설물 손상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앞으로 담당부서에 인계해 일일 점검과 정기적 안전 점검 실시호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렁다리 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도 모든 시설에 대해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몸무게 70kg인 성인 3천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35m의 강풍과 규모 7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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