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부터 이틀간 대전역에서 계족산(대덕구 장동)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88번 노선이 신설된다.
88번 노선엔 주말 감차되는 운휴버스 3대가 투입된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경유해 계족산 황토길 맨발축제장까지 편도 12.8㎞의 거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균 35분 간격으로 24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이 노선이 운영되면 계족산을 가기 위해 74번 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축제 이용객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숨어있는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시
김강중 기자
kim001@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