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백종현)는 9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개인 간 민사 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시민 법률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개인 간 민사 분쟁에 대하여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시민 법률 콘서트'형식으로 구성해 2부 행사로 흥겨운 노래교실이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 법률 콘서트에 참석한 이모(76)씨는 "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 정보를 노인복지관에서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생활 밀착형 법교육서비스가 지속해서 실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에서 상속과 유언, 민사 분쟁 등을 주제로 변호사가 진행하는 전문상담과 법률 강연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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