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 직원 20여명은 9일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농촌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옥천군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 직원 20여명은 9일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농촌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처장 정영래)는 9일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공사 직원 20여명과 옥천군 다문화가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봉사는 지난 3월 옥천군과 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행복가득 릴레이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딸기농가 일손봉사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1천600여㎡ 규모의 댐주변지역 농가에서 고구마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간식으로 제공될 인절미를 함께 만들어 보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는 물론 다문화가족에게도 뜻깊은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한국 수자원공사는 농촌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봉사활동 외에도 재능기부 봉사, 물 바로알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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