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진 도매시장 운영사례·청주도매시장 발전전략 특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해외 선진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운영 사례와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및 효율적인 도매시장 이전 현대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9일 도매시장 유통분야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위태석 박사를 초청해 도매시장관리과 직원과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 쇼핑과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에 맞서 공영 도매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선진 도매시장(일본,프랑스,미국)의 선진 유통 운영방식에 대해 배우고, 향후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발전전략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옥산면 이전 사업) 방향의 전문가 견해를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위태석 박사는 그동안 도매시장 현대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도매시장 소속 공무원 및 유통종사자들에게 그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시설현대화위원회와 농림부 도매시장발전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폭넓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를 벌였다.

조항광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직원들과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국내 권위 있는 도매시장 유통 전문가로부터 해외 선진 도매시장 운영사례와 및 청주시 도매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좋은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강의 내용을 다각도로 분석, 반영해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출하자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은 농수산물 유통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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