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박기순, 회장 전영미)의 회원들 20여 명은 9일 관내 어르신 200분을 초청해 정성 가득한 사랑의 점심 나눔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이 달을 맞아 운천신봉동 지역을 위해 헌신하셨던 어르신분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떡, 다과 등을 대접했으며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박기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분들을 본받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반찬나누기,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 행사,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