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국회의원이 "신축 제천역으로 접근하는 진입도로(제천역에서 굴다리 방면)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철도시설공단과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조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제천역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예산 21억원이 추가 편성된 것이다.

이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제천 신축역은 의림지와 제천향교 등 역사·문화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미래 제천을 위한 상징물로 건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좁은 진입도로로 인해 차량 접근성 및 효율적인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예산이 기획재정부와 조정이 어려워 반영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조정으로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예산 21억원이 추가 편성됨으로써, 신축 제천역의 진입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올해(예정)부터 시작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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