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중앙동 자원봉사대(대장 장기화)는 9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주교 수동성당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밥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자원봉사대의 주관으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지원과 수동성당의 장소협조를 통해 실시됐으며, 어르신에게 삼계탕, 떡, 과일 등을 정성스레 준비해 제공했다.

중앙동 자원봉사대는 삼계탕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 봉사와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해마다 노인초청 행사를 개최해 온 장기화 자원봉사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그릇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다소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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