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40조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 전략 논의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9일 도 C&V센터에서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도·시군 투자유치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부서 전략마련 워크숍'을 개최해 민선 7기 40조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워크숍은 '기업유치가 지역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의 특강과 박상준 주무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고시 제도의 이해', 충북기업진흥원 안희완 팀장의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의 투자유치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간 정보교류를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로 지역을 변화 시킬 수 있으며, 기업유치는 유틸리티와 행·재정적 지원이 결합된 종합행정으로 소극행정이 아닌 적극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위해 도·시군 전 공무원과 경제단체 유관기관 및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결과 올 5월9일 기준 160개 기업, 총 3조6천억원의 투자와 6천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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