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파트너 양성교육 후 기념촬영 모습. /천안시 제공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후 기념촬영 모습.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과 3일, 10일 총 3회에 걸쳐 시민 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태순 천안시립노인요양병원장의 '치매에 대한 이해' 강의와 치매안심센터 교육 담당자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태순 원장은 치매와 관련된 의학적인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에 대해 다뤄 치매파트너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선도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나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치매안심센터(041-521-5928, 041-521-5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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