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STEAM과학축제가 11일 남일초에서 열린 가운데 과학부스운영 학생이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청주STEAM과학축제가 11일 남일초에서 열린 가운데 과학부스운영 학생이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일초등학교에서 '2019. 청주STEAM과학축제와 가족과 함께 드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과학으로 미래를 마주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체험중심 융합교과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탐구부스를 과학탐구·융합과학·첨단과학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과학탐구부스는 700여의 초·중·고학생과 지도교사가 다양한 주제의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총 60개를 운영했다. 항공기 조종 비행시뮬레이터, 가족과 함께 드론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

구본학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마주할 학생들은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고 토론하는 상호 교수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공동체성 등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청주STEAM 과학축제는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열린 교실"이라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청주과학축제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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