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산림과와 양간면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약 85여명은 양산면 천태산 영국사 일원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 영동군
영동군 산림과와 양간면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약 85여명은 양산면 천태산 영국사 일원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지난 10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산행문화개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산림과와 양간면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약 85여명은 양산면 천태산 영국사 일원에서 홍보물 배부를 비롯해 현수막 설치와 불법 임산물 채취,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준 산림과장은 "봄철 나들이 및 등산객 급증에 따라, 산행문화개선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며 "산불 발생은 등산객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니,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관광객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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