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도립대학교가 제32회 지용제에서 대학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학을 홍보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10일 충북도립대학교가 제32회 지용제에서 대학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학을 홍보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9일부터 12일까지 옥천 구읍 정지용생가 일원에서 열린 '시끌벅적 문학축제 제32회 지용제'에서 대학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학 인지도 향상과 신입생 모집홍보를 위해 운영한 대학홍보관에서는 지용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입시상담을 실시했으며, 각종 홍보자료와 대학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기계자동차과와 소방행정과, 그리고 조리제빵과 등 3개 학과에서 대학홍보관에 참가해 주차판 제작, 소방캐릭터 페이스페인팅, 간이소화기 만들기 체험, 팝콘시식, 마들렌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위탁·운영중인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도 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식품 속 당 함량 알아보기'등을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충북도립대학은 지역의 유일한 공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용제에 참가하고 있다"며 "향후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공격적인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지역축제는 물론 각종 입시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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