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동이면 선사로에 위치한 독거어르신의 이사 도움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 센터는 지난 9일 지역 독거어르신 1가구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7명,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적십자 단체 봉사자 4명과 함께 이사를 도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어르신은 경제적 사정으로 이사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옥천군 동이면사무소로부터 국민공모제 사회봉사신청을 받아 이사를 돕고 새 거주지의 안팎 각종 오물 및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영동준법지원센터 백종현 소장은 "앞으로도 영동·옥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서 소외계층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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