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고등학교(교장 이성희)는 2019학년도 남부3군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지난 10일 학과체험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각 대학의 다양한 학과의 특성과 진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습득하게 했다.

이번 남부3군 전공박람회에는 19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특히 지역 명문 국립대학인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등이 활발한 진학상담 및 학과 홍보를 전개했고 그 외 지방 사립대학(한남대, 충청대, 청주대, 서원대, 세명대)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남부3군 전공박람회에는 보은여고(96명), 영동고(210명), 학산고(20명), 청산고(10명), 충북산과고(12명) 등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당 대학에서 설치한 홍보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자에게 필요한 진학정보를 직접 상담활동을 통하여 얻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고 관계자는 "이번 남부3군 전공박람회 행사로 인해 대학 선택과 선교에 있어서 농촌의 열악한 교육정보 습득의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정보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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