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농식품 통신판매 급증에 따른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개연성 증가와 소비자의 관심도 제고에 따른 온-라인 판매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통신판매 특별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번 대학생, 소비자, 정부가 함께하는 통신판매 특별감시단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원산지 부정유통 감시 및 단속 강화를 위해 대학생 50명, 소비자단체 회원 50명, 농관원 30명 등 총 130명을 특별감시반으로 위촉했다.

특별감시단은 인터넷 공간에서 거래되는 농식품 원산지의 부정유통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학생은 소셜커머스, 인터넷쇼핑 등 통신판매 농식품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가공품 및 음식점 맛집 등을 평가해 놓은 블로그 등 조사) 하고 소비자단체는 통신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요원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농관원은 최종적으로 모니터링 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관리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통신 판매되는 농식품의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관리와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관원은 연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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