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행 팀장
허종행 팀장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허종행(48) 단체협력팀장이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자기술사는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 기술업무를 기획,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으며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7명이 최종 합격했다.

허 팀장은 농촌지도사로 근무하면서 종자기술사 외에 식물보호기사, 종자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지도사다.

특히 2015년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제정과 2017년에는 전국농촌진흥기관 유일하게 정부 3.0 돌발해충 협업방제 우수기관 선정, 2018년도에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허종행 팀장은 "지도공무원의 전문 기술력이 곧 지역 농업의 경쟁력인 만큼 최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종자분야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열정과 정성을 쏟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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