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1천500만 마리 방류
충남도,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1천500만 마리 방류
  • 최현구 기자
  • 승인 2019.05.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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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0일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1천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서천과 보령, 당진 등 3개 시·군 연안 산란장을 대상으로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방류한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해 평균 크기 1.2cm 이상으로 성장한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대하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또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류 해역에서의 종자 포획 금지 기간도 설정·운영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어업인들에게 알렸다.

서해 특산품인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3천200만 마리의 수산 종묘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이달 말 보령시, 홍성군, 태안군, 서산시가 인접한 천수만 해역에 어린 대하 1천만 마리를 공동 방류하는 것을 비롯해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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