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위생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식품안전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식품안전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2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기념식에 이어 오송KTX역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식품관련 종사자와 소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판매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