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 3년→4년 확대…올해 총 700억 융자 지원

충북도가 설 명절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00억원을 조기 지원한다. 사진은 소상공인들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을 찾아 정책자금을 신청하는 모습. / 중부매일DB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을 찾아 정책자금을 신청하고 있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9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4차례에 걸쳐 총 700억원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2차에 걸쳐 총 1천116건에 34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에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4년간 지원한다.

이번 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은 20~24일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 지원하고, 만39세 이하 청년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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