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읍에서 인삼업에 종사하는 금종인삼사 강재하 대표가 1960년부터 2018년까지 작성해서 간직하고 있던 인삼시세일기 기록물 총 62점을 금산군에 기증했다.

기증한 인삼시세 기록물은 총 62점으로 이 가운데 59점은 매월 5일장 기준으로 인삼시세를 곡삼, 직삼, 잡삼으로 구분해 가격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점은 인삼시세일기에 있는 가격을 그래프로 그려서 인삼시세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작성되어 있다.

특히 인삼시세일기는 1960년부터 2018까지 백삼(곡삼, 직삼)과 잡삼의 가격 등이 기록돼 있어 금산인삼의 50여 년 전 시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금산군은 기증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database) 작업을 거쳐 금산인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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