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화성면체육회가 지난 11일 화성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한 제23회 화성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화성면주민자치위 두레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난타교실 수강생들의 솜씨자랑에 이어 군정 및 체육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체육회장의 대회사, 김돈곤 군수 축사, 내외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개 마을씩 구성된 백월산팀, 오서산팀, 무한천팀, 친환경팀, 구봉산팀이 각30명씩 선수를 출전시켜 줄다리기, 400m 계주, 한궁, 승부차기 등 4종목 경기를 진행했으며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송요헌 체육회장은 "올해는 바쁜 농사철을 감안하여 예년보다 일정을 당겨서 많은 면민이 참여했고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으로 함께 웃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면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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