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과의 행복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과의 행복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학규)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과의 행복여행'이라는 행사를 진행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대전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가족들과 여행 기회가 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원과 아동이 일대일로 매치돼 수족관과 동물원 관람 및 점심식사 등이 진행됐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정학규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행복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해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응구 부성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행복키움지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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